*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 , 개나리


- 학명: Forsythia koreana
- 원산지: 한국
- 분포지: 한국, 중국

대한민국 고유 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 '개나리'는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관목 식물인 이 꽃은 그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과 노란 황금빛 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나리'에 대해 특징부터 개화시기, 장점, 단점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오란, 귀여운 화사함을 갖는 '개나리'


* '개나리'의 일반적 특징_ 봄철 담벼락이나 산기슭에서 볼 수 있는 노란 꽃

개나리는 봄에 피어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진달래와 함께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입니다. 한국인들에게 특히나 친근하고 친숙한 개나리는 여러 문학과 예술 작품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윤석중 '봄 나들이')',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사알찍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최계락 '꼬까신') 라는 동요들과 학교 담벼락이나 울타리, 동네 산자락 밑에서 볼 수 있는 노오란 개나리를 보고 들으며 우리는 따뜻하고 귀여운 봄날의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순우리말인 개나리의 '개'는 '가짜'라는 뜻으로 '나리(백합)'와 비슷하지만 아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로 '개나리'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드물게 한자어인 '연교'라는 명칭이나 '신리화'로도 쓰입니다. 북한에서는 개나리꽃나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개화하는 특징이 있어 추운 날이 계속되다 갑자기 날이 풀릴 때 한 겨울 중에도 개나리 꽃이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나리는 겨울 기온 중 온화한 날씨 상황에서나 심각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 등과 관련된 보도로 접하기도 합니다.

- 황금빛 꽃과 초록 잎: '개나리'의 가장 큰 특징은 노란 황금빛의 작은 꽃을 피운다는 것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 귀엽고도 아름다운 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봄 풍경을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라는 개나리는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핍니다. 꽃자루는 짧고 녹색인 꽃받침은 4갈래입니다. 개나리는 잎이 반대로 붙어 있으며 잎이 길쭉하고 뾰족한 모양을 가집니다.
- 물병 모양의 열매: '개나리'는 꽃이 피고 열매가 생성되는 특이한 생육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암꽃(장주화)과 수꽃(단주화)이 있고 둘 모두 양성화기에 둘 모두에서 열매가 맺힙니다. 그러나 개나리는 결실률이 낮아 열매가 잘 맺히지 않으므로 잘 볼 수 없지만, 그 열매는 녹색이며 물병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열매는 개화 후에 생성되어 가을에 익어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 원예용으로 적합: 개나리는 특징적인 꽃 모양과 봄의 설렘과 시작을 대표하는 의미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아 정원이나 공원에서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데 잘 사용됩니다.

* '개나리'의 역사와 문화_ 봄의 상징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 열매와 잎, 뿌리까지도 한방 약재

한국의 '개나리'는 수백 년에 걸쳐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역사적으로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옛날부터 개나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왔습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시인들이 개나리의 아름다움을 시로 노래하며 이를 접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개나리 종류의 열매를 말려 사용한 연교와,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모두 약용으로 씁니다. 꽃으로 담근 술인 개나리주와 햇빛에 말린 열매를 술에 담가 저장한 연교주가 있습니다.

* '개나리'의 개화시기_  3 ~ 4월

한국의 '개나리'는 보통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노란 황금빛의 작은 꽃을 피워 봄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개화 후에는 여러 주간에 걸쳐 지속됩니다.

* '개나리'의 장점_ 화사한 풍경을 만드는 봄의 상징

- 봄의 상징: '개나리'는 한국에서 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며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 화사한 풍경: 노란 황금빛의 작은 꽃을 피워 봄날을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길가, 담벼락, 산자락, 공원, 울타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원예용으로 적합: 그 화려한 꽃 모양과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로 인해 정원가꾸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정원의 흙밭이나 테라스 등에서 잘 어울립니다.

* '개나리'의 단점_ 한정된 개화 기간

- 짧은 개화 기간: '개나리'는 개화 기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정된 기간 동안만 그 귀여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종합

'개나리'는 대한민국의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그 화려한 꽃 모양과 봄의 설렘과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로 다양한 예술 문화와 생활 속 깊이 들어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개화 기간을 고려하여 관리해야 함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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